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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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3 · May 04 2024, 10:31 · 441 Views
최악 그 자체 본 투 비(최고 빌런 가이드)
Posted by J
최악 그 자체 본 투 비(최고 빌런 가이드)
우선 기사님과는 무관한 온전한 가이드 및 투어 리뷰임과 저의 객관적이자 주관적인 내용임을 미리 이야기를 드리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모든 타임 라인을 곱씹어 봐도 한 타임 한 타임이 강렬해서 모든 순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1. 우선 출발과 동시에 도착한 첫날 첫 식사 레스토랑에서 욕설이 섞인 대화가 오가며 식사 중에 매우 놀라 두근거리는 심장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소름 돋아 중간에 식사 흐름이 끊겼음. (다음날 오전 투어버스를 오르며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공손히 고개까지 숙이시며 나와 이 투어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그 마음을 전달해 주시려는 모습에 그래도 참 어른이라는 생각과 오해가 있으셨다는 이야기 속 오히려 멋있다고 생각하기도 찰나 사과는 잠시뿐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와 함께 부연 설명으로 억울함 호소와 지지부진한 이야기를 끝없이 한 시간여를 하심에 고개를 저으며 이어폰으로 두 귀를 막으며 이동하였음)

결론은 기사님과 마찰이 있었고 대화중 감정적으로 그냥 본인의 원래 워딩이 섞인 욕설을 발설하였으며 식당 내부에서 그렇게 본인의 감정 주체를 하지 못하고 욕을 내뱉어 죄송하지만 기사님과는 친밀하며 회사 식구이며 오해라는 서론이 길고 넘치는 이야기와 함께 후기를 일행분들 중 한 분이 쓰셔서 그 일로 본인이 곤란하다는 결론이었음.

그러니까 미안한 게 아니라 후기 써서 후기 하나로 본인의 그동안의 이미지를 깎아 먹으니 다른 사람들이 후기 하나로 본인을 판단하지 않게 말로 대화로써 풀어가자는 말을 하셨는데 와이?? 굳이?? 왜?? 본인과 우리가 가족인가요. 친구인가요. 지인인가요. 안 보면 그만이고 그리고 앞으로 볼 일들도 마주칠 일도 없으며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잘못하신 행동에 대해서 대가를 치르기 싫으시다는 건데 그러실 나이도 한참 지났다고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지난날들 중 다른 나라의 국왕들도 가이드를 하시며 지금의 오늘날까지 가이드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럴수록 더욱 불쾌했습니다.

국왕까지 가이드를 한 본인이라며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어필을 하시지만 국왕 앞에서도 그러셨을까요. 국왕 앞에서도 실수하시고 실수였다고 사정하셨을까요. 국왕 앞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을 수 있으셨을까요. 또한 우리는 국왕이 아니어서 그렇게 행동하시고 말씀하시는 걸까요. 우리는 국왕이 아니어서 가볍게 생각하시고 막 행동하시는 걸까요. 우리는 국왕이 아니라서 봐드려야 할까요. 우리는 국왕이 아니라서 참아야 할까요. 우리는 국왕이 아니라서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참으로 안타깝지만 사과하시며 고개 숙이고 자리에 앉으셨으면 더욱 좀 더 나은 어른으로 비치셨을 것 같으며 이야기가 너무 많아 오히려 화를 불러내오시는 것 같습니다.

2. 나이가 어리니 말을 일단 놓으시고 말을 편하게 하시더니 기어코 선을 넘으시며 지금 내가 굳이 거치적거린 일들을 시간 내어 책상에 앉아서 타이핑을 하게 만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 친구들에게 아직까지도 존대를 하십니다. 존칭까지는 아니지만 서른 위아래의 나이인 저희들인데 지금까지도 아직까지도 존대를 하시는 분인데 그런 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걸 다 배제하고도 이해도 안 되고 이해할 수도 없는 워딩들과 아슬아슬한 발언들.

3박 4일 중 반일 차부터는 시선 하나 마주치지 않고 억지로라도 자리를 피하고 거리를 두었습니다. 저는 사교성이 나쁘지 않고 어른들께 싹싹한 것이 좋아 일행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하고 사진 찍는 걸 도와드리거나 찍어드리는 청년이었습니다. 워낙 어른들에 대한 거부감도 없이 자라왔고 저 또한 어른들께 조금은 오지랖을 떨며 다가가 투어 동안에는 어차피 같이 얼굴들을 마주할 식구들이라고 생각하여 항상 웃고 떠들고 이동하며 다녔는데
가이드분은 우선 일행이 아닙니다. 그리고 직원과 고객의 사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남입니다. 가족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이 부분을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대신에 나오신 부분이라는 점과 그 회사를 보고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나온 고객이라는 점 반드시 한 번 더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어느 회사를 다녀도 나이가 어리다고 초면부터 이름 두 글자를 그렇게 부를까요? 그것도 여기는 제가 돈을 주고 여행을 온 여행지인데 이 여행지 가이드분께서 그렇게 이름을 부르는 게 조금 이상하리라 만큼 이상했고 일행분들 중 가이드분보다 나이가 그렇게 지긋하신 분들이 많으셨어도 그분들은 제게 단 한 번도 네이밍을 그렇게 부르신 분들도 그렇게 부르려 하려고 조차 않으시는데 심지어 나중에는 아무리 불러 이어폰 꽂아 못 들은 척을 해도 들을 때까지 일행분들께서 저를 불러 세우실 정도로 불러재끼시고 제가 민망할 정도로 제 이름 두 글자를 옆집 개 이름 부르듯이 부르는데 너무나 많이 상당히 불쾌하고도 나중에는 화가 나서 참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어른이라고 생각하여 친근하게 여행을 인도해 주시리라 웃으며 너무 좋다고 감사하다며 버스를 타고 내릴 때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행지를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슬아슬한 발언들을 하시더니 한 타임에는 피곤하시다며 제가 있는 뒤 라인 좌석까지 오셔서 (앞좌석은 연세 있으신 분들 우선이라며 뒤로 가서 앉으라고 투어 출발 자리 안내를 그렇게 하셨음) 제 짐들을 옆자리로 미루시고 제 앞에 마주 보고 앉아 앞좌석에는 나이가 조금 있으신 어른분들이 있어 저를 보고 [안. 구. 정. 화.]를 하러 왔다며 앞에 앉으셨고 하는 일들과 제가 당시 입은 착장 등등 희롱적인 발언들을 서슴없이 거침없이 하시며 신발을 보겠자며 발목을 잡아 올리시고 (매우 놀람) 중간에는 재킷까지 벗으시며 어깨 마사지를 해보라며 난감하게 하셨고 저의 일행인 언니가 같이 아닌 거 같다고 이야기를 거들어 줘도 나중에는 결국 팔까지 걷으시며 팔이라도 주물러 달라고 하셨습니다.

[안. 구. 정. 화.] 이게 제가 돈 주고 여행을 가서 들어야 할 말인가요? 그것도 나이 지긋한 가이드분께서 굳이 제가 있는 자리로 오셔서 굳이 그렇게 정말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저렴한 행동들과 언행들을 서슴없이 남발하시면서 행동하시며 가이드를 하시는지요. 한국이 아니었음을 다행을 생각해 주세요. 바로 내려서 집으로 돌아가 경찰서로 가고도 남을 일이었으니깐요.

본인 아드님과 한 살 차이가 난다며 이야기를 하고 다니셨는데 근데 그게 왜 나오는 이야기일까요? 자식 같아서? 아니면 아드님과 비슷한 또래니까? 그러면 오히려 더 귀하게 여기며 더 조심히 챙겨주셔야 하지 않으셨을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점점 곱씹어 넘어가려야 넘어갈 수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현장에서 이야기를 하지 않고 나와 이렇게 글을 올리는가 하면 저 혼자만의 시간이 아니었으니까요.

여러 가족과 여러 사람들의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했고 당시 상황에는 당황스러움에 그냥 넘어가고 시간이 지날수록어지럽고 불편했지만 제가 언성을 높이기엔 일반 관광지도 아닌 캐나다에 오기 어려운 어쩌면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한번 올까 말까 한 여행지라는 걸 저는 인지하고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려 마지막 날까지 정말 꿋꿋이 참고 참아 마주치지만 말고 대화를 섞지 말자는 생각으로 가득 차 다른 일행인 분들과 친분을 쌓으며 그들과 시간을 채워나가서 새로운 인연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들로 감사히 지냈지만

투어만 생각하면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감히 당신이 무엇이길래 나를 이렇게 하대하고 불편하고 수치스럽게 만들었나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환불 사과 전화 이런 거 하지 마세요. 후기 내릴 수 없습니다. 연락이 닿는 순간 개인정보 유출과 희롱으로 인한 신고 들어갈 것입니다. 변호사 선임되어 있으며 혹여나 이번 문제로 더 이상 귀찮게 하신다면 투어 중 있었던 일들에 대해 외교부로 문의하여 법적인 처벌 들어가겠습니다. 연락 주지 마세요.

사람들에게 후기 권유 및 회유 하지 마세요. 후기는 자유이자 고객들의 권리입니다.

3. 끝으로 투어 플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자면 여기 가지 마세요. 투어 이동 중 거리가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몸도 마음도 머리도 고되는 시간 속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고 너무 많은 이야기들로 잠도 못 자고 볼륨을 줄여달라고 해도 저보고 스피커를 피해 앉으라고 합니다.

노래를 맥스로 틀어놓고 이어폰을 껴도 방송이 들립니다. 6시간 이동하면 4시간 이상을 말씀하시며 쉬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뷰포인트 정거로 인해 메인 포인트 시간을 주지 않으며 여기까지 온 긴 여정을 후회합니다. 불필요한 정거와 약품 판매로 인해 정작 우리가 원해서 온 관광지는 3박 4일 중 한 시간 주셨습니다.

걸어서 들어가는 시간 포함 1시간입니다. 3박 4일 동안 한 시간 (실제 시간 40분) 뷰 보러 제가 이 돈 내고 여길 왔습니다. 하지만 이게 과연 몇십만 원에 불구한 투어일까요? 100만 원씩 20명만 잡아도 2000만 원의 비용인데 물론 패키지 비용은 어떠할지 몰라도 각자 여길 오기 위한 여정과 비용 시간을 생각하면 버스 한 대가 움직이는 값어치는 수천에서 수억 원정까지도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비용에 대한 대가는 한 시간입니다.

본인 일정 일찍 마치고 들어가 쉬시려 자유시간 및 식사시간을 당기고 저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저녁에 일행들과 3시간 정도 호텔 주변 러닝까지 하고 왔습니다. 우리에게 이럴 시간이 주워진 게 가능한 걸까요. 충분한 가이드의 재량이 큰 투어에서 본인은 사계절 내내 다니시지만 저희는 일생의 한 번인 시간을 이렇게 수십 명의 시간을 버리셔서 오죽하면 저를 보는 어른들의 말씀이 버스 탄 거 이외에는 기억이 없다 사육당한 것 같다 먹고 자고만 했다 자유시간을 관광지가 아닌 호텔에서 준다 아쉽다 아깝다 힘들다 이런 이야기들뿐이고 중간에 상품 판매하시려 여기저기 들리셔야 해서 저희 시간을 그렇게 빼시더라고요 그럴 십분 십분 십시일반 모아 메인 스팟에서 시간을 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시간을 위해 3박4일의 여정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모든 이야기를 끝으로 욕설로 시작된 투어 희롱을 섞고 제대로 된 관광까지 하지 못해 너무나 불만족 그 이상 화가 치밀어 오르는 상황들의 연속들 속에 그나마 좋은 일행분들 만나 그나마 재밌게 하하 호호 웃으면 그나마 조금은 나은 시간을 보내고 집에 들어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가이드님의 성함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가이드님을 비롯해 회사와 모든 시스템에 불만을 토로하기에 기사님을 제외한 모든 책임과 일들은 각자 자리에서 알아서들 해결하시길..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서야 저는 투어에서 해산합니다.

하나하나 곱씹을 거리가 너무나 많지만 여기까지만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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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 May 04 2024, 20:54
글 읽다보니 흘러가듯 지나간 시간이 떠올라 한참 웃으며 읽었내요 ㅎㅎ

진짜 빌런 가이드 누군지 본인과 오케이 투어는 아실태니 빠른시일내 바꾸라고 하고싶지만 본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두루두루 친한 고인물이 바뀌는건 힘들겠죠

글쓰신 분이 말한듯 장기간의 버스이동으로 지치는 와중에 자려고 하면 아~ 다들 기도하시내요~ ㅎㅎ 하고 깨우거나 꼽주고 나이드신분에게 안하무인으로 친구먹고 농담하는것은 물론 어린 친구가 있는데 창의성을 발휘해서 자신있게 답하면 넌 좀 생각좀 하라며 면박주고(듣는 저도 민망한데 부모님은 어떤 기분을 느꼈을 까요?)

자기 설명 안들으니 마지막날엔 영화를 틀지 않나(누가봐도 15세 연령제한 걸릴 54년도 영화를 영어자막으로 트는 센스! 아이가 보는데 참 민망하던...) 영화 끝나니 여행과 일절 관련없는 본인듣고싶은 음악을 스피커에 연결해 듣고(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참다 누가 꺼달라고 하니까 끝까지 한곡 듣고 끄더라구요? 고객이랑 자존심싸움하나봐요?

아니 그리고 뭔 정보가 하나도 안맞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이드 맞아요? 말하는거의 절반이라도 맞는ㅋㅋㅋ정보를ㅋㅋㅋ줘야죸ㅋㅋㅋㅋ 손가락 딸깍하면 체크되는 팩트를 너무 말도안되게 설명하시니 나중엔 한귀로 흘러듣다가도 빵터집니다.

작성자분 고생하신거 모르는 것도 많았는데 정말 고생했고 이 글이 지워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ㅎㅎㅎㅎ
lee · May 04 2024, 20:57
글 읽다보니 흘러가듯 지나간 시간이 떠올라 한참 웃으며 읽었내요 ㅎㅎ

진짜 빌런 가이드 누군지 본인과 오케이 투어는 아실태니 빠른시일내 바꾸라고 하고싶지만 본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두루두루 친한 고인물이 바뀌는건 힘들겠죠

글쓰신 분이 말한듯 장기간의 버스이동으로 지치는 와중에 자려고 하면 아~ 다들 기도하시내요~ ㅎㅎ 하고 깨우거나 꼽주고 나이드신분에게 안하무인으로 친구먹고 농담하는것은 물론 어린 친구가 있는데 창의성을 발휘해서 자신있게 답하면 넌 좀 생각좀 하라며 면박주고(듣는 저도 민망한데 부모님은 어떤 기분을 느꼈을 까요?)

자기 설명 안들으니 마지막날엔 영화를 틀지 않나(누가봐도 15세 연령제한 걸릴 54년도 영화를 영어자막으로 트는 센스! 아이가 보는데 참 민망하던...) 영화 끝나니 여행과 일절 관련없는 본인듣고싶은 음악을 스피커에 연결해 듣고(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참다 누가 꺼달라고 하니까 끝까지 한곡 듣고 끄더라구요? 고객이랑 자존심싸움하나봐요?

아니 그리고 뭔 정보가 하나도 안맞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이드 맞아요? 말하는거의 절반이라도 맞는ㅋㅋㅋ정보를ㅋㅋㅋ줘야죸ㅋㅋㅋㅋ 손가락 딸깍하면 체크되는 팩트를 너무 말도안되게 설명하시니 나중엔 한귀로 흘러듣다가도 빵터집니다.

작성자분 고생하신거 모르는 것도 많았는데 정말 고생했고 이 글이 지워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ㅎㅎㅎㅎ 아 그리고 찍어주신 사진 너무 감사합니다. 고된 일정 중 호의로 얻은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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