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둥엄마님 후기]
두 동생과 조카랑 로키를 왔다. 많은 여행은 아니지만 다녀온 후기를 한 번도 적은 적없고, 적을 마음도 없지만 상품이 걸리니 언제나 뭔가를 해도 잘해야하는 나는 또 적는다.
실은 집에 돌아가면 이번 만큼은 후기를 올려보리라 어제 생각을 했었다.ㅋㅋㅋㅋㅋ 더 늙기 전에 좋은건 좋다 말하고 싶어서이다.
첫째: 예약하는 과정에서 오케이투어의 상담을 맡은 쟈스민의 성실함. 넉넉한 배려는 두번 말하면 입이 아프다.
둘째: 가이드인 캐서린을 빼면 완성할 수없는 여행. 같은 여자로서 너~므 매력적이다. 외모. 스피치, 전문성, 몸에서 품기는 세련된 매너, 소고기로 말하면 A+++
"단연코 최고의 가이드"
셋째: 데니부장님의 안정적인 운전과 매너, "이 분은 저 외모로 왜 여기서 운전을 하시지?"
넷째: 흡족한 호텔, 침구, 일정 전체의 스케줄
"투어 비용이 너무 싼거 아닌가?" 완벽!!!
함께한 일행들, 데니부장님, 캐서린의 친절에 다시 감사를 표한다.
덕분에 인생여행이 됐어요. 후기라서가 아니라 진짜 근사한 여행을 마만들어준 캐서린과 데니부장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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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stnwjd00님 후기]
내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대니 기사님이었다. 고로, 대니 기사님의 대단함을 한 번 알아보고자 한다.
첫번째, 이 정도로 친절하고 인상 좋으신 기사님은 만나본 적이 없다. 조금 귀찮을 수도 있는 요청사항도 흔쾌히 잘 들어 주시고, 감사하다는 말에 하나 하나 대답해 주시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거기에 감출 수 없는 유머 감각과 좋은 인상은...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두번째,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묵묵히 본인의 일을 하시는 모습에 감격했다. 나는 운전을 하지 못하지만, 몇 시간 동안 밝을 때나 어두울 때나 한 자리에 앉아 앞만 보고 달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일지 감히 공감해본다.
기사님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좋은 풍경들을 다 누릴 수 있었을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나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것이 꿈인 만큼 기사님의 모습을 본받아 사람들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책임감 있게, 훌륭히 해낼 수 있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도 언젠가 내가 기사님에게 느낀 것처럼 누군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 대니 기사님! 좋은 풍경을 재미있게 누릴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고작 버스 내릴 때 감사하다는 인사로 기사님에게 보답할 수 있다는 게 조금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한국 돌아가서도 기사님의 대단함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님! 승승장구, 만수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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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님 후기]
단풍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10월의 첫날, 오케이 투어와 함께 시작된 여행! 23살의 나에게는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어느날 학교에가는데 전화가 왔다. 대학교 졸업을 코앞에 앞둔 나에게 캐나다에서 막학기를 보내보지 않겠냐는 교수님의 전화였다. 너무 좋은 기회이지만 마음이 급했기에,, 수없이 고민하고 망설이다 내린 결정이었다.
한번쯤은 나를 위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후회가 되더라도, 두려운 순간이 닥쳐도 그 또한 경험이니까 .. 사회에 발을 내딛기 전 나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두달동안 준비를 마치고 도착한 캐나다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잔잔했고 여유로웠으며 따뜻한 순간 뿐이었다. 흘러가는 매시간이 아까웠고 사진에 담지 못하는 아름다움이 나를 설레게했다.
우리는 지체하지 않고 바로 로키여행을 결정했다! 친구들과 함께 인생의 한 페이지를 만들고 싶었다.
각자 다른 이름과 국적, 나이, 문화를 가진 54명의 식구들이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떠난 3박 4일의 여정! 음악도 듣고, 창밖을 보기도하고 멍을 때리기도 하며 처음만난 사이였지만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엄마같은, 때론 친구같은, 든든한 리더같은 Catherine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만난 사이에는 대화가 항상 빠질 수없다. 그치만 어색하지 않게 침묵을 깨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인생이란 여행을 살아가는 동안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숨겨둔 비밀 이야기까지, 수많은 여행 에피소드까지 다 말할 수 있는 그녀는 아마 많은 용기와 인내 그리고 경험이 만들어낸 햇살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다.
그녀의 소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들었고 함께 웃으며 대산맥 로키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 할 수 있었고 로키의 여러 모습을 알아갈 수 있었고 값진 순간을 눈에 담으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내가 4일간 제일 많이 외친 말이다. 생각보다 길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눈감았다 뜨니 3시간이 지나있었다. Catherine과 같이 있으면 시간이 삭제되는 경험을 한다.
시간만큼 상대적인게 없다. 하기 싫은 일을 할때는 한없이 느리게 흘러가고 재밌는 순간을 보낼때는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 언제 만나도 좋고, 언제나 또 만나고 싶은 그런 사이의 특징은 시간이 삭제되는게 아닐까.
더 자주 만나 더 자주 함께 시간을 삭제 시키고 싶었던 마음이 든 여정이었다.
어느덧 저녁이 찾아오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그런 마음으로 가득했던 4일의 여행, 모든 덕을 Catherine에게 돌려드리며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Denny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 쉽지 않은 장시간의 운전이셨을텐데 우리에게는 정말 아빠같은 따뜻한 분이셨다.
덕분에 편히 달렸고, 많은걸 눈에 담았고, 편히 잠에 들고 깨며 더할 나위 없이 안전하고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다.
오늘이 오길 매일같이 달력을 보면서 기다렸던거 같다.
솔직히 나에게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꿈만 같다. 너무 감사한 순간뿐이라 벅차기도한다.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을 함께 써내려 가준 Catherine과 Denny 그리고 53명의 식구들.. 마지막으로 나의 친구들
지금 이 순간이
다시 넘겨볼 수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I'm always awake!!
찬란했던 4일, This is our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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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님 후기]
저는 일을 하며 4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갱년기가 오면서 와중에 사춘기를 겪는 자녀들과 보통은 갱년기가 이김에도 4명에게는 숫적으로 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더만요.
갑자기 정해진 여행 일정에 마침 캐나다 사는 친구와 연결이 되어 어디를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비행기 타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다 일사천리 감사할 일정이였으며. 록키산맥 투어는 정말 저에겐 의미 있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제 남편에게 결혼전 유키구라모토 cd를 선물받고 lake loues 곡을 들을때마다 선물해준 사람 생각하다보니 결혼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정작 본인이 무슨 cd 선물 했는지도 모르더만요.
캐나다 와서 친구가 피아노 치길래 넌 그곡 어찌 아는가 하니 이곡 제목 장소가 우리가 가는곳이라 해서 첨엔 욱 올라왔습니다.
그곡이 내 인생의 온갖 굴곡의 시작이였는데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아니더만요.
이렇게 아름답고 예쁜 호수를 볼수 있다는것이 저에겐 행운이였습니다.
나의 인생은 그 4명의 자녀가 있었기에 아름다울수 있음을 내가 깨닫지 못하고 힘들게만 생각했구나.
또한 이런 인연의 장소에 집안 살림 다 맡기고 온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우리 아이들도 이런 예쁜 자연을 보며 사춘기를 빨리 극복하고 앞으로 인생 계획을 세우면 좋겠다란 생각입니다.
전 아무래도 가서 열심히 일해야 할듯요. 이런 풍경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시간 이상 운전해도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픈데 하루 13시간 이상 운전해 주신 기사님께 차한잔 못드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일정 내내 폭 넓은 지식과 격려로 힘주신 캐서린 가이드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욱 감사함은 나의 결혼 생활에 언제나 에너지 넣어준 우리 이쁜 친구가 있어서 울 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희 회갑 기념 여행도 계획했습니다.
그때도 오케이여행사와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리 일정을 잘 잡아주시고 좋은분들로 구성해 주시니 그때도 있을꺼라 확신하며 대폭 할인해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같이 여행하신분들 잠시 만난것도 인연인데 하시는 모든일들 잘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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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헴님 후기]
책에서만 보았던 로키산맥은 마냥 몇 글자 글씨에 불과했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인해 다녀오게 된 5대산맥중 하나인 로키산맥! 행복했던 이번투어에 대한 몇글자를 끄적여 본다..!
두근거림과 함께 짐을 싸고 새벽에 일어나 새벽바람을 맡으며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출석체크를 했다. 난생 처음 긴 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지나온 풍경들은 밴쿠버의 다운타운만 봤던 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높은 12만봉의 산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니 여행의 이유를 다시 깨닫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클래식을 들으며 무스레이크를 바라보았을때이다. 사실 그때 자연이 주는 감동과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눈물이 날 뻔했다.
이렇게 좋은 걸 보니 다음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투어를 하신분들이 나눠주신 따뜻한 인사들도 너무 감사했다.
그 중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어머님, 아버님을 보니 한국에 있는 가족 생각이 나서 괜스레 마음이 뭉클했었다.
레이크 루이스, 투잭 레이크, 모레인 레이크, 아싸바쓰카, 보우폴스 등등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정보를 알려주신 캐서린 가이드님! 정말 가이드님 말씀대로 ‘듣고 나니 더 보이는(?) ’ ‘알고나면 더 잘 보이는(?)’ 것이 맞았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명은 이번 로키산맥 투어라는 음식의 소금같은 존재였어요. 아름다운 목소리와 쉽고 재밌는 설명들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가슴에 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수고를 해주신 대니 부장님~! 항상 안전 운전 감사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잊지못할 추억들과 값진 우정을 얻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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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요정님 후기]
3박 4일이라는 긴 시간을 로키산맥 여행을 다녀왔다.
그새 시간이 지나 지금은 집에 가는 길이지만 아직도 난 로키산맥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생활을 떠난 여행은 늘 새롭고 설렘을 가져다준다.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라 패키지에 대한 편견이 있어 걱정을 많이 했다.
Deny 부장님이 운전해주시는 버스 안에 꽉 찬 처음보는 사람들, Catherine 가이드님과 함께 한 3박 4일은 나에게 최고의 패키지 여행이었다.
장시간동안 탄 버스 안에서 본 바깥 풍경을 쉬지않고 설명해주신 가이드님 덕에 혼자 가면 보기만 하고 말 것 들을 200프로 이해할 수 있었고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내 눈과 귀로 담을 수 있었다.
이 시기에 나오기 힘들다는 날씨와 햇살은 3박 4일 내내 우리의 여행을 밝게 빛내주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캐나다의 산들은 내 마음을 웅장하게 해주었고 푸른 빛이 도는 호수들은 웅장해진 내 마음을 가득 채워주었다.
캐나다의 말도 안되는 대자연을 사진으로 담으려고 노력했지만 절대 눈으로 보는 것에 반도 못 채운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풍경을 함께 보고싶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주위의 사람들한테 보여줬을 때 내가 느낀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라고 있다.
이런 그림같은 산과 호수들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번 여행에서 얻은 여러 깨달음을 가지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려한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 한국의 엄마 아빠가 생각나는 어머님 아버님들, 다정하시고 멋있으신 Deny 부장님 그리고 늘 웃는 얼굴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이쁜 풍경을 설명해주신 Catherine 가이드님!
다들 말을 많이 나눠보건 아니지만 캐나다에서 다녀온 로키산맥을 생각하면 이 사람들이 생각날 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여행할 수 있게 해준 오케이투어에 감사하며 다들 건강히 지내다 다음 여행에서 또 만나요.
열정 열정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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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원님 후기]
캐나다 록키 여행은 내 삶의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였다. 벤쿠버 공항 도착 직후 벤쿠버항 주변을 돌아보았다. 스탠리공원을 방문했을때 공원의 새들이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쫓아가도 뛰뚱거리며 피할뿐이다.
본격적인 록키 투어가 있는날 캐서린 가이드의 맑은 목소리와 유창한 영어는 노래하는듯 들리며 시차적응에 힘들었던 내 귀를 사로 잡았다. 많은 것을 직접 보면서 들으니 대학에서 여름학기 집중강의를 듣는 기분이다. 첫날 벨마운트까지 800k미터를 종일 달렸다. 그러나 캐서린 가이드님의 재미있고 유익한 열정 가이드로 인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서울부산 왕복코스를 달렸지만 8억짜리 차와 베스트 드라이버의 운전솜씨 덕분인지 피곤하지도 않았다.
코키할라길을 지날 때 캐나다의 원주민 정책과 미국의 인디언 정책이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되었다. 원주민들의 우선권을 인정해주면서 조화롭게 살아가는정책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이곳 원주민들도 발전된 유럽의 이주민들과 싸우지 않고 공생므로 윈윈한것 같았다.
탐룹스 지역을 지나가면서 한국의 양수리 같은 곳이란 설명과 목재산업으로 인해 8만 대도시가 형성되고 한국유학생들도 많이 찾는지역이 되었다는 말을 통해 어떻게 도시가 형성되는지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캐나다의 세금정책과 함께 탐룩에서 500억 복권 당첨된 80세노인부부가 자신의 동네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준 이야기는 돈을 어떻게 싸야하는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연어 이야기와 곰이야기를 통해 캐나다의 자연 생태계 보호정책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에스키모 이야기중 질못 알고 있었던 손님 접대 문화의 이유도 알게되었다. 다른 사람의 문화를 내 기준으로 평가하는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가 생각하였다.
자연보호와 삶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되 장애인,아이,노인,여자,개가 살기 좋은 나라..캐나다야말로 복지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왜 착한 삼촌이 캐나다 삶에 만족하는지 알것 같다. 특히 이민국가를 유지하기 위해 법을 자발적으로 지키도록 이끄는 캐나다인들의 지혜는 우리나라도 본받아야 할 부분이다. 특히 교육분야에서
어린이가 제일받고싶은상이 평화상 이라는 말을 듣고 내삶을 돌아보게 하였다. 더불어 사는 힘을 어려서 부터 가르치는것이 참 마음에 든다. .사회적존재로 태어나 더불어 살아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매년 400만이 찾는다는 록키의 벤프마을를 방문했을때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빠졌다. 록키의 최고봉 3954km의 랍슨산과 벤프시를 둘렀싼 3000m급의 산봉우리들 속에서 인간은 수혜자일 분이다. 캐나다는 산과 숲과 호수와 빙산과 동물의 나라다. 캐나다는 어떻게 국가는 세워져야하고 어떻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잘보여주고 있다.
Sulphur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록키의 고봉들 속에서 과학적 설명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근원적인 질문이 절로 나온다. 아름다운 자연과 자연을 바라보며 감탄하는 인간은 또한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반문해보았다.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또한 캐나다 여행을 의미있게 만들어준 캐서린가이드님과 먼길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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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님 후기]
전생에 나라를 구한 “우리식구들~~~”과의 여행
나는 로키여행하면서 제일 중요한것은 일행, 날씨, 숙박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 우리는 정말 운좋은 일행들을 만나편안하고 항상 웃으며 여행하여 고맙고, 또 어제 저녁에 본 영화Top Gun 에 나오신 데니 부장님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과 친절하고알기쉽게 로키와 캐나다문화 설명해주시고 특히 “ 우리 식구들~~~”
아름다운 콧소리로 55명의 각국 여행객을 하나로 모아주신 미녀 캐서린 가이드님 덕분에 한국에서 온 친구와 같이가는 나의 두번째 로키여행을 정말 재밌고 행복하게 보냈다. 두번째, 나는 3박4일내내 날씨를 특히 비, 구름, 눈 을 제일 걱정했지만, 햇님은 항상 우리일행이 가는곳마다 따뜻이 비춰줘서 가는곳 모든곳을 아름다운 경치로 사진과 마음에 담아 갈수있었고 특히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본 벤프의 경치는 정말 장관이었다. 그리고 캐서린 가이드님의 금강산 일만 이천봉~~~ 로키산맥 찾아가자 12만2천봉을 다 본듯•••. 그리고 호수마다 에메랄드빛을 비춰주고, 특히 설상차 투어는 이제 얼마안남은 거의 끝자락의 빙하를 보면서 또한번 자연에 감사하고 겸손을 잊지말아야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생각도 없던 밴프내의 숙박의 호사를 누리고 예상했던것보다 깔끔한 숙박덕분에 불면증 나의 친구는 3일내내 푹 자고, 잘 먹고 잘 쉬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이번 오캐이 여행사 우리 식구들~~~은 모두 전생에 나라를 구한사람들 덕분에, 좋은날씨와 좋은 풍경으로 3박4일 로키여행을, 나와 나의 친구에게 선물해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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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옥님 후기]
에메랄드빛 호숫가에서 여고 동창생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유쾌하게 만들어 주신 로키김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루이스레이크 호수로 넘어가는 93번 도로에서 나나무스꾸리의 청량한 노래와 don de voy를 틀어주신 센스로 가슴 뭉클하게 기억되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로키김 가이드님의 노련함과 연륜이 느껴지는 안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로키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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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s님 후기]
록키에 대한 설레임의 기대를 완벽하게 만족시켜 준 투어였습니다.
출발부터 예사롭지 않은 입담으로 끝나는 날까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로 가이드해주신 rocky kim 감사드립니다.
인생에서 가장 의미없이 보낸 날은 웃지 않고 보낸 날이다(E.E.커밍스)
3박 4일 동안 rocky kim 가이드님 덕분에 많이 웃고 즐겁고 행복하고 환상적인 록키여행이었습니다.
록키의 가을 풍경은 오랫동안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함께 투어하신 모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Thank you so much, rocky kim, ok tour and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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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님의 후기]
지난 수 년간 매년 가족여행을 가는 것이 우리 가족만의 소소한 즐거움이자 불문율이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멀리 떠날 수가 없어 무척이나 아쉬웠던 차에 이번 캐나다 동부여행은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어서 가족 모두 설렘을 가득 안고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 주로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해왔다. 그 나라에 대한 역사와 문화 정보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들, 그리고 영어를 쓰지 않는 나라의 경우 통역사의 역할까지 모두 여행사에서 다 해결해주므로 그 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즐거운 여행후엔 항상 여행사의 갑질 또는 과다한 팁 징수, 물건을 거의 강매하게 하도록 유도하는 행위 등등으로 여행사에 대한 인식이 점점 나빠져 갔다. 그러다 딸 아이가 미국 보스톤에 있는 대학에 입학할 때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는 핑계로 미국동부를 또한번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여 여행 했으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여행사의 횡포로 인해 실망할 수 밖에 없었고, 다시는 패키지 여행을 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었다.
그래서 오로라를 보기 위해 2,200 km가 넘는 옐로우 나이프에도 직접 자동차로 여행했고, 황량한 사막 가운데 자동차가 거의 없어 기름 떨어질까, 날 강도를 만날까 두려워서 전전긍긍 하면서도 미국 사우스 다코타주, 와이오밍주, 유타주, 엘로우스톤, 그랜드캐년, LA, 미국서부, 중부의 여러 관광지까지의 먼 거리도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위험한(?) 로드트립으로 다니 곤 했었다.
그러나 개인여행을 하게 될 경우 직접 정보를 찾아야 하고, 이곳 저곳 비교하여 예약하고 또 길을 스스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때로는 길을 잘못 가게 될 경우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이동 시간동안 긴장하며 운전하다보니 피로로 인해 많은 곳을 다 둘러보지 못하게 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어디를? 어느 길을 통해? 어느 식당을 가야할지? 어떤 곳에 머물것인지?
낯선 곳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여행의 참 의미이자 묘미 이기도 하지만 두려움도 동시에 가지게 된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은 땅이 워낙 넓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장소를 여행할 때 예기치 않은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미국 중부와 캐나다 북부를 여행할 때 두 세시간을 달려도 타운은 커녕 주유소가 보이지 않자, 혹시나 잘 못된 길을 온 것은 아닐까? 혹시 길을 가다가 봉변당하는 것은 아닐까? 불안했던 적이 많이 있었다. 게다가 몇년전 캐나다 북서부를 여행하다가 그 동네를 지나는 다른 여행객에게 살해당하여 온 나라를 몇 달 동안 발칵 뒤집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모르는 지역을 적은 인원의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캐나다 동부 퀘벡, 뉴펀랜드, 노바스코샤, PEI는 진작부터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기에 그 일정이 있는 여행사를 찾다보니 파란여행사, 오케이 투어, 로열투어 3 여행사가 비슷한 장소, 비슷한 기간에 제공되고 있었다. 어디를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파란여행사에 먼저 연락을 했다. 그러나 답장이 바로 오지 않았기에 그 다음으로 오케이 여행사에 연락했는데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바로 응대를 해주었고, 대서양 쪽까지 다녀오기에는 여행 기간이 너무 짧은데다 이번 여름엔 그 곳으로의 여행이 어렵다는 친절한 설명도 해 주셨다.
밴쿠버에서 토론토, 퀘벡쪽으로 자동차로 다녀오기에는 너무나 먼 거리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여행사 패키지를 다시 한번 이용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모두 큰 기대감 없이 운전하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에 방점을 두고 실컷 휴식하며 여행하리라 마음먹고 토론토에서의 첫날을 맞이했다.
이게 웬걸?
첫날 부터 가이드 스마일 양의 너무나 철저한 준비에 살짝 기대감이 싹트기 시작했다. 만나기 전부터 모든 참가자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 조편성을 한후 단체 톡에 초대하여 모든 연락체계를 명확하게 했고 의사소통을 단체 톡을 통해서 하게 하여 궁금한 점을 바로 바로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첫째 날의 가이드에 대해 모두 만족했는데 둘째 날 부터 가이드가 바뀌어 약간 섭섭해지려던 찰나 두번째 가이드 브라이언도 스마일양 처럼 해박한 지식, 열정으로 모두가 살짝 우려 했던 마음을 오히려 오케이 여행사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어 주었다.
자동차로 이동하는 동안 잠을 자리라 생각했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아니 계획이 포기 되었다기 보다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너무나 흥미있고 유익한 지식이 풍부한 강의를 듣느라 잠을 자야겠다는 계획을 포기했다는 말이 더 맞을것 같다. 그동안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쉬지 못했던 잠을 실컷 잘테니 이번 여행기간동안 자동차로 이동중 잠을 자더라도 절대 깨우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했던 아이들이 오히려 더 초롱초롱한 눈으로 강의를 듣는 기이한 모습에 감사했다. 마치 캐나다의 역사, 문화,정치,경제, 사회 과목을 단기 속성 학원에서 공부하는 기분이었다.
브라이언과 스마일양이 아니었다면 그 많은 정보를 언제 우리 스스로 그렇게까지 공부하며 여행하겠는가?
게다가 본인의 테스트모니까지 전해줄때는 마치 장엄하고 비장한 연설을 듣는 기분도 들었다. 특히 퀘벡 주의 자동차 간판에 있는 “Je me souviens“(나는 기억한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려주어 나라를 잃은 서러움이 어떤것인지, 남의 나라의 지배를 받는 백성의 기분이 어떠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며 살아가도록 애국심까지 고취시켜 주었다.
달리는 자동차안에서 뒤돌아서서 하나라도 더 설명하려 애쓰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했다. 배경지식을 전해주려는 전달 방식도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듯 눈 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주어서 아주 쉽게 이해되게 해주고 중요 정보를 잊지 않게 중간 중간 질문을 해주는 센스는 마치 시험에 합격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쪽집게 강사같은 모습이었다.
여행하게 되는 곳곳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지식을 너무나 친절하고 쉽게 이해되도록 전해주었음은 물론이거니와 지정된 상점에 무조건 들러서 물건을 강매하게 하지 않아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이곳 저곳 미리 뛰어다니며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미리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 또한 귀감이 되었고, 쓸모없이 낭비되는 순간이 없도록 시간을 아주 체계적으로 잘 활용하여 짧은 여행기간 동안 많은 곳을 볼 수 있도록 최적화하게 해 주었던 점 역시 이번 여행의 큰 성과였다.
여행사를 통한 여행은, 로드트립 할 때 오는 모든 리스크를 내가 굳이 감당하지 않아도 되었고 낯선 지역을 여행할때 가질 수 밖에 없는 여러 가지 난관에 대해 개인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장점, 그리고 체계적인 시간관리로 짧은 시간내에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좋은 여행이었다.
결과적으로 패키지를 이용해서 여행하겠다는 계획은 정말 탁월했고, 특히 패키지 여행에 대한 잘못된 인식, 편견을 깨게 해준 오케이 여행사에 대해 감사한다. 무릎이 닳도록 뛰어다니고 목이 쉬도록 외치며 본인이 맡은 소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해준 브라이언과 스마일 양 두 가이드님께도 감사 드린다.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