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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여행 후기
12월의 기적이 된 겨울 로키
Dec 24 · 인정원님
[🇨🇦 여행] 12월의 로키, banff 3박 4일 투어🦌❄️ 12월, 하얀 눈으로 덮인 캐나다 로키를 만나기 위해 반프 3박 4일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12월인지라 오로라는 만나지 못했지만, 기대 이상의 행운이 가득했던 이번 여행의 후기를 남겨봅니다. 🦌 예상치 못한 행운, 야생 엘크와의 만남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는 투어 중에 만난 '엘크'들이에요. 럭키하게도 여러 마리의 엘크를 볼 수 있었는데, 겨울 로키의 자연 속에 동화된 느낌이라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 로키산맥 곤돌라, 하늘이 도와준 풍경 곤돌라를 타기 전까지만 해도 눈이 계속 와서 날씨가 걱정됐는데, 정상에 도착하니 거짓말처럼 날이 맑아졌어요. 덕분에 탁 트인 로키산맥의 설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잔뜩 남길 수 있었습니다. 12월의 로키는 정말 장엄하더라고요. 🚌 이동 중에도 지루할 틈 없는 이승훈 가이드님의 '캐나다 이야기' 장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게 걱정되실 수도 있지만, 저희 가이드님 덕분에 이동 시간마저 여행의 일부가 되었어요. 투어 중간중간 캐나다의 역사, 국립공원의 유래, 그리고 현지인들만 아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정말 유익했습니다. 🚌 투어 팁: 장시간 버스 이동과 가이드님 캐나다 투어 특성상 이동 시간이 길어 걱정했는데, 이승훈 가이드님께서 센스 있게 화장실 타임을 자주 잡아주셔서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화장실 때문에 들른 휴게소 근처 풍경들이 너무 예뻐서 쉬는 시간마저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졌어요. 📍 날씨 덕분에 다녀온 추가 코스 (투어의 묘미!)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날이 좋을 때 가이드님이 유연하게 다른날 가는 코스를 미리 데려가 주셨다는 것이에요. 정해진 일정 외에도 날씨 상황에 맞춰 가장 예쁜 풍경을 보여주려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겨울 로키의 다양한 얼굴을 훨씬 더 많이 담아올 수 있었네요. 🍴 식사 관련 소소한 팁 투어에 포함된 밀플랜(Meal Plan) 덕분에 메뉴 고민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3박 4일 내내 먹기보다는, 1~2끼 정도는 호텔 근처 로컬 맛집에서 자유롭게 드셔보시는 걸 추천해요! 반프 시내의 분위기를 즐기며 먹는 식사는 또 다른 재미가 있거든요. 🌟 마지막으로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겨울의 캐나다는 춥지만, 그만큼 따뜻한 기억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럽지만 로키의 절경은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 • 전문 가이드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알찬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 • 야생 동물을 마주하는 '럭키'한 순간을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반프 투어를 떠나보세요! 오로라가 없어도, 날씨가 조금 변덕스러워도 가이드님의 센스와 로키의 웅장함이 여러분의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제 후기가 여러분의 캐나다 여행 결정에 기분 좋은 확신이 되었길 바랍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최고의 선택!
Dec 10 · 이*규님
✨ 캐나다 로키·벤프 4일 투어 후기 (MyRealTrip / Vancouver 출발) 잊지 못할 캐나다 여행을 만들기 위해 여러 옵션을 비교해보다가, MyRealTrip을 통해 밴쿠버 출발 로키·벤프 4일 투어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 첫째 날 — Bridal Falls → Hope → Salmon Arm 첫 일정은 Bridal Falls 방문이었습니다. 폭포는 이름처럼 신부의 면사포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모양이고, 밴쿠버에서 Hope로 이동하는 길목의 울창한 침엽수림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큰 규모의 자연 폭포라 정말 인상 깊었어요. 이후 Hope에서 투어 스타일 한식 점심을 먹고, 첫 숙박지인 Salmon Arm까지 이동했습니다. 첫날은 약 1,000km 중 600km 이상을 달리는 장거리 일정이었지만, JEFF 가이드님이 안전한 운전, 친절함, 유머감각, 전문적인 설명까지 완벽하게 더해주셔서 지루함 없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둘째 날 — Lake Louise → Banff Downtown 이날은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YouTube에서만 보던 Lake Louise를 실제로 마주했을 때의 감동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더라고요. 겨울 특유의 웅장함과 고요함이 더해져 경이로운 순간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JEFF 가이드님은 모두에게 인생샷을 남겨주기 위해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셨고, Banff Downtown에서는 지역 맛집도 추천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가이드님 없이 왔으면 여행 난이도가 훨씬 높았을 것 같아요. 크래프트 맥주(Craft Beer) 강추! Lake Louise는 여름에 100% 재방문 예정! 겨울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셋째 날 — 전망대 → Banff Gondola → Bow Falls → Emerald Lake 아침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한 후, 선택 옵션인 Banff Gondola를 탔습니다. 겨울인데도 날씨가 흐리지 않아, 벤프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멋진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이 추웠지만… 곤도라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또 방문한 Emerald Lake는 겨울이라 얼어 있었지만, 그 자체로 너무 아름다웠어요. 여름에 다시 오면 완전히 다른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무조건 재방문할 계획입니다. ● 넷째 날 — 아쉬운 귀환… Vancouver로 600km 이동 이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다시 약 600km 이동해 밴쿠버로 돌아왔습니다. 멀고 긴 거리를 다시 운전해주신 JEFF 가이드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고, 여름에 꼭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 밀플랜(Meal Plan) 솔직 리뷰 장점 매우 편함! 숙소 주변이 대부분 패스트푸드 위주라 밀플랜 이용이 현실적으로 가장 좋음 시간 절약 효과 최고 단점 한국식 ‘빨리빨리’ 서비스 기대 금지! (사실 캐나다 전반이 그렇습니다 😄) 채식주의자·다이어트 중인 분들께는 비추천 선택지가 다소 제한적이에요. 총평 가이드님, 코스, 풍경, 자연, 사진, 음식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최고의 캐나다 로키·벤프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JEFF 가이드님 덕분에 여정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고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전문성·친절함·유머까지 갖춘 최고의 가이드님이었어요. 강력 추천합니다. 여름에 또 올게요^^ 여담.. 겨울이여서.. 여름과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투어가 아닌 혼자 여행갈 방법을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을 저도 그 생각을 하기만하고 투어를 선택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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