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투어 - 캐나다 록키투어, 전지역 직영 최대 규모의 1등 한인 여행사

정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캐서린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얘기를 들으며 가니 로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봄, 가을, 겨울에도 꾀 다시 와보고 싶네요~^^

밴쿠버에서 짧은 기간 머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며 지인들과 함께 오케이여행사 밴프 여행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3박 4일 인생에서는 짧은 시간이고 빠르게 지나갈 시간이겠지만 다운타운에서부터 재스퍼까지 50명 이상의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며 멋진 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건 그 무엇보다 특별하고 애틋한 시간일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아늑한 좌석과 우아하고 좋은 목소리 덕분에 폭풍 수면에 들어가(진짜 가끔) 로라 가이드님의 모든 말에 경청하고 집중하는 모범생 투어리스트는 아니었습니다만 감겨가는 눈도 억지로 뜨며 듣고 싶어지는 비유 적절한 재미난 이야기와 기승전결 완벽한 감동적인 스토리, 그리고 내가 처하고 싶지 않은 상황을 상상하게 만드는 경악스러운 비하인드까지 라디오 같던 매순간이 감사합니다. 제가 잠에 든 게 편안하고 아늑한 좌석뿐이었을까요? 한 가지 더 확신할 수 있는 건 흔들리지 않은 편안함 부드러운 운전도 한몫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기간 운전하시며 항상 사람들이 건네는 인사에도 밝은 미소와 함께 대답해 주시는 토니 기사님 또한 우리 버스의 길잡이 같은 존재라 믿고 맡기며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라 가이드님의 인생사를 들으며 저 또한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다음에 제가 돈을 많이 벌게 되어 부모님을 모시고 왔을 때가 된다면 그때도 꼭 로라 가이드님께 우리 가족의 밴프 여행을 맡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십 년 만년 오케이여행사에서 자리 잡고 있어 주세요. 감사했습니다. ♡

로키산맥에 처음 가보는데 가이드님께서 로키산맥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사진 스팟도 알려주셔서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밴쿠버에서 어학연수 하는 중에 기분전환으로 여행 다녀왔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27년 만에 다시 시어머님 모시고 다녀온 록키 여행 그때보다 레이즈 루이스의 빙하가 많이 녹았다며 한탄하셨네요 환상적으로 맑았던 날씨 덕분에 마운트 랍슨은 정상까지 다! 보고 (6년 전에 친정 아버지 모시고 왔을 때는 구름벽만 봤습니다), 페이토와 모레인 레이크의 그 색깔!을 다 보고, 모레인 레이크의 병풍같은 10개 봉우리도 다! 보고, 설퍼산 곤돌라 정상에서 눈높이로는 360도 봉우리+눈 아래로는 굽이치는 보우강 다! 보고요 🤩 (작년에 동생이 왔을 때는 구름 속으로만 올라갔다 내려왔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는 저의 원래 원픽이었는데 올해는 다른 레이크들이 엄청 박력있었어서 도저히 하나만 뽑진 못하겠네요 캐서린 가이드님은 organization 을 사람으로 찍어낸 듯한 분이었어요. 거기다 그 숫자들을 어떻게 다 기억하시는지 (저는 두자릿수 넘어가면 🤔) 그런데 들고 다니시면서 저희 펼쳐서 보여주시던 록키 백과사전(?)에 나달나달 손때가 묻은 걸 보고 얼마나 공부하시는 분인지 알았습니다 일본분 일행이 계셔서 영어로 같이 진행을 하시는데 그 꿀같은 영어가~~😍 같은 말 두번 하시느라 에너지 두배 소진하셨습니다 데이버 기사님, 일정 소화하시느라 오버타임 하셨는데 너무 수고하셨구요 🙏🏻, 제가 어머님 덕(?)에 기사님 바로 뒤에 앉을 수 있었어서 얼마나 스무드하게 운전을 하시는지 실시간으로 다! 목격했습니다 👍👍 제가 다음에 언제 또 이렇게 부모님 모시고 록키를 올 수 있을까요. 행복한 여행을 주셔서 오케이 팀 모든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